[데일리스포츠 박상현 기자]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도미니카 출신의 투수 앙헬 산체스와 계약을 마무리 했다.SK 와이번스는 산체스와 총 110만 달러(연봉 85만 달러, 옵션 25만 달러)에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.최고 시속 158㎞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산체스는 2010년 7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.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7년 8월 2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.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시즌만 뛰며 8경기 1승 평균자책점 8.76에 그쳤지만 피츠버그